'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청불에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 첫날(19일) 7만7760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확산되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최근 흥행에 성공한 청불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등의 흥행 공식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폭발하는 블랙코미디 요소, 익숙한 소재와 평범한 캐릭터들이 만들어 낸 예측 불가 스토리, 그리고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의 웃픈 공감대까지 모두 갖추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열기를 더해가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