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지역 감염 무방비, 위기단계·시민의식 모두 높여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최대 고비 맞은 코로나 사태, 전방위 비상체제 가동해야
- 19일 하루 만에 확진자 20명 늘어 총 51명…대구·경북에서 18명 발생하고 감염원 몰라
- 지역사회 감염 멈추려면 ‘봉쇄 전략’과 감염 대비책 병행하고 시민의 방역 협조 필요해

동아일보 : 슈퍼전파‘로 집단 감염…’심각‘ 경보 울리고 장기전 채비를
- 감염자 하루 새 53명, 감염경로·증상 발현 시점 오리무중인 환자 잇따라 발생해
- 낙관론 접어두고 전면적 방역작업, 초동 대처하며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해야

조선일보 : 번지는 코로나, 中 감염원 유입 방치 이유라도 설명해달라
- 초기에 ‘중국인 유입 차단’ 경고 무시하고 뚫린 방역망 유지해 감염자 속출해
- 전문가들이 중국 감염원 유입 차단 주장해도 중국 눈치 보느라 정부는 뒷짐 지고 있어

중앙일보 : 지역 감염 무방비, 위기단계·시민의식 모두 높여야
- 새 확진자들 격리 지침 지키지 않아 아쉬워…자가 격리와 능동적인 검사로 적극 협조해야
- 위기 대응 단계 ‘심각’으로 격상하여 중국인 입국 금지·7만 명 유학생 대책 방안 검토해야

한겨레신문 : ‘지역사회’ 현실화, 시민 협조·경각심 절실해졌다
- 31번 환자 참석했던 교회 예배에서 ‘슈퍼 전파’ 추측, 사회 전체의 대응 역량 시험대 올라
- 1·2차 의료기관 인력 보충, 정보 공유 원활히 하며 시민 협조 또한 강조해야

매일경제 : 이미 뚫린 코로나19 방역망, 이대론 빠른 확산 막을 수 없다
- 낙관론 대신 의심 환자 신속 발견·격리 조치하는 `과잉 대응‘ 체제 유지했어야
- 방역망 촘촘히 하고 고위험군 의심 환자 조기 진단, 치료하며 방역체계 전면 재조정해야

한국경제 : 둑 터진 ‘코로나’…면피·눈치보기 말고 국민안전만 보라
- 코로나 지역사회 침투…133개국 중국 입국 금지 조치 취했는데 우리 정부는 소극적 대응
- ‘유행’ 단계 진입 막으려면 정부는 정치적 유불리 떠나 전문가들 조언 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