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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운영 관리비 절감을 위해 자문단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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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2-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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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각종 공사‧용역 시 발생하는 입주민간의 갈등과 불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됐다.

자문대상은 1억 원 이상의 공사와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이며 자문분야는 공사‧용역과 관련한 설계도서 검토 및 비용 산출의 적정성, 주요 시방 및 특이사항 등 현장 자문을 통한 공사‧용역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공동주택분쟁, 일반민원, 고소‧고발 등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관계법령을 위반한 경우, 하자관리 기간 및 소송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입찰 진행 중이거나 입찰된 사업 등은 자문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통해 공사와 용역업체 선정 전 공동주택관리 자문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기술사 등 해당 분야 민간전문위원이 현장을 방문한 후 자문이 진행된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공사를 지양하고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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