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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18명이 현재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경북 지역에서는 추가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39명 중 18명이 확진됐다”며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가 17명(경북)이며, 가이드 1명(서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발생한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41개 성당은 오는 13일까지 미사 및 회합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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