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 가남읍 이장협의회가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우한교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가남읍 이장협의회 이홍균 회장과 남신우 가남읍장 및 임원 8명은 이달 21일 국방어학원에 최단거리 접경지역(2㎞이내)이지만 이천시가 아닌 여주시라는 이유로 정부에 기본적인 지원도 받지 못했지만, 우한교민들이 입소한 기간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 된 위문품은 여주시 특산품인 고구마 5㎏, 80박스이다.
이상규 가남읍 은봉2리 이장은 “이천시가 아니라서 최단거리에 위치했지만 기본적 방역용품도 지원을 하지 않은 정부에는 서운하지만, 국방어학원에 입소한 우한교민들은 환영하고 계시는 동안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남읍 이장협의회가 회의를 통해 위문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입소한 교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으로 나오며 퇴소 할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