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제 피임약인 릴리애는 국내 최저 함량의 ‘에스트로겐’과 ‘데소게스트렐’ 성분의 3세대 피임약으로, 2세대 피임약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피임약의 특성을 반영해 보관용 파우치를 별도로 구비했다. 이에 따라 약의 오염을 막고 위생적인 보관‧복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릴리애는 메스꺼움과 구토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에스트로겐 함량을 낮추는 추세를 반영했다”며 “피임약을 처음 사용하거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겪었던 여성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