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숙 의정부을 예비후보, '8호선 연장'…교통 공약 발표

'경전철 지선·순환 공약'

문은숙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예비후보.[사진=임봉재 기자]

문은숙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8호선 의정부 연장 등을 골자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 지하철, 경전철 확대로 시민교통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8호선을 의정부까지 연장과 1호선 급행전철 운행횟수를 늘리겠다"며 "GTX-C노선 조기 착공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탑석역~민락2지구 이마트·코스트코 경전철 지선을 신설하고, 탑석역과 발곡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경전철도 제시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광역버스체계를 확대해 시민들의 출·퇴근 편리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터미널에서 장암동~동부간선도로~강남, 금오홈플러스~민락2지구~구리포천고속도로~잠실 등 서울 강남권까지 접근할 수 있는 급행광역버스 신설도 공약했다.

이와함께 문 예비후보는 △민락지구 주차타워 건설 △장암역·탑석역 환승주차장 신설 및 확대 △공항터미널 의정부 신설 △의정부 시외버스터미얼 현대화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북부 교통허브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