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날 대전에서는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그 중 한 명인 간호사가 근무했던 대전 유성구 소재 성세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 현재 성세병원 의료진 16명을 비롯해 입원 환자 23명 등 총 39명이 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며 퇴원환자 등 1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코호트는 동일 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를 말한다. 보건 분야에서 쓰이는 코호트 격리란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과 함께 폐쇄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또 코호트 병원이란 이런 코호트 격리를 하는 병원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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