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주시에 따르면 사벌면의 50대 여성(55·교사)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달 28일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는 이 여성이 인근 시의 중학교 교사로 지난달 15일 자택을 방문한 대구 거주 조카(2월29일 확진 판정)와 만났고 20일 이후에는 근무 학교에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확진 여성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해서는 소독했다.
한편, 신봉동 4가족 확진자 중 지난달 26일 두 아들과 함께 확진된 30대 남성(37)은 지난달 29일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먼저 확진돼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받던 이 남성의 부인도 같은 날 상주적십자병원으로 이송돼 이들 가족은 한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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