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코로나19 확진자 두명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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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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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두명이 나오면서 확진자 이동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양천구는 1일 양천구 내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신정4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 B씨로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시 확진자의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25일~26일 순천시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게 양천구 내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동선도 업데이트 됐다.

A씨는 19일 오전 7시께 버스를 타고 회사로 이동해 GS편의점 염창E편한점에 들렸다. 이후 영등포경찰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방문한 뒤 오후 5시께 회사로 복귀했다.

20일에도 오전에 회사로 이동해 GS편의점 염창E편한점을 방문했고, 저녁에는 화곡동 한우포차, 악세사리가게 등에 들렸다.

21일 오전 회사로 이동해 GS편의점 염창E편한점을 방문했고, 22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23일에는 안양천, 회사, 헌혈의집 연신내센터, 김마리김밥 연신내점 등에 들렸다. 24일 회사와 GS편의점 염창E편한점, 이마트신월점 등을 방문했다.
 

[사진=양천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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