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1일 대림 3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홈페이지는 확진자 이동경로를 확인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불안한 상태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우선 A씨의 직장은 성동구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7일부터 기침, 가슴답답함 증상이 있어 29일 오전 9시 35분경 영등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남성의 직장이 있는 성동구 소재 보건소도 확진 소식을 전달 받았다.
영등포구와 보건당국은 A씨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