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협조 안되는 신천지 교회는 법적 강제력 행사해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신천지 조사에서 법적 강제력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역을 위한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 교인 대책을 묻자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지역이나 교회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의 강제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쪽 협조를 통해 명단을 받았다고 보고는 받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그 명단을 실제로 신천지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신천지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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