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2원 내린 1190원 거래···안전자산 선호 심리 진정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완전히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1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2원 떨어진 118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시40분 기준으로 3.2원 떨어진 1190.0원에 거래되는 등 119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9일 두드러졌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완전히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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