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1번 확진자는 상계6·7동 거주 중인 60세 남성으로 10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환자는 입원 전 대부분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증상이 발현됐고 9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10일 양성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노원구 12번 확진자 역시 상계6·7동 거주 중인 30세 남성으로 10‧11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환자는 9일 11번 확진자와 함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증상은 10일 오전에 발현됐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중이다.
앞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번 확진자는 구로구 A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 중 한 명이다.
이어 “11번, 12번 확진자 모두 해외여행력 및 대구방문은 없었으며, 신천지 교인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