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200만주를 장내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10일 종가 4000원 기준으로 80억원 규모다. 매입기간은 12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6584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1646억원을 달성했다. 실적 방어에 성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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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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