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관세청 몰수 마스크 1만5000여장 취약계층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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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3-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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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6일 관세청으로부터 몰수 마스크 1만5000여장을 전달받았다.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여섯차례에 걸쳐 관세청으로부터 몰수 마스크 4만4000여장을 무상 전달받아 전국 취약계층에 공급한 바 있다.

관세청은 마스크의 국내 수급 원활화를 위해 수출통관 관리를 강화해 불법반출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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