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에 필요한 핵심부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18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이윤태 전 사장과 경계현 신임 사장, 주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제이슈, 자국 보호주의 가속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AI(인공지능)·빅데이터(Big Data) 등 신기술의 확대와 5G 본격화로 기술변곡점이 발생해, 관련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삼성전기는 기술 변곡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에 필요한 핵심부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산업·전장사업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천진 신공장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장 성장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혁신적인 부품기술로 5배 광학줌 폴디드 카메라 모듈, 밀리미터파(mmWave) 통신모듈 등의 진화를 지속 가능하게 하고, 패키지 기판의 핵심기술, 제품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준비해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강의 제조현장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경영 성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 안건이었던 △재무재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정관변경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김준경·여윤경이사가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유지범 이사는 재선임을 가결했다. 기존 권태균, 최현자 이사는 임기만료로 사외이사에서 물러났다. 사내이사는 경 사장과 강봉용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1100원, 우선주 1150원으로 18년 총 757억원 대비 10% 증가한 832억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1층과 주총장 입구인 7층에 발열감지기가 설치됐다. 곳곳에 손소독제가 비치됐고 좌석간 간격도 넓게 배치했다. 주총장 입구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체온을 측정이 이뤄졌다. 주주들은 자가문진표 작성 후에 주총장에 입장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주총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김용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경계현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전기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책임경영을 위해 2016년부터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삼성전기는 18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이윤태 전 사장과 경계현 신임 사장, 주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제이슈, 자국 보호주의 가속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AI(인공지능)·빅데이터(Big Data) 등 신기술의 확대와 5G 본격화로 기술변곡점이 발생해, 관련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삼성전기는 기술 변곡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에 필요한 핵심부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산업·전장사업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천진 신공장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장 성장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날 주총 안건이었던 △재무재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정관변경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김준경·여윤경이사가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유지범 이사는 재선임을 가결했다. 기존 권태균, 최현자 이사는 임기만료로 사외이사에서 물러났다. 사내이사는 경 사장과 강봉용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1100원, 우선주 1150원으로 18년 총 757억원 대비 10% 증가한 832억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1층과 주총장 입구인 7층에 발열감지기가 설치됐다. 곳곳에 손소독제가 비치됐고 좌석간 간격도 넓게 배치했다. 주총장 입구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체온을 측정이 이뤄졌다. 주주들은 자가문진표 작성 후에 주총장에 입장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주총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김용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경계현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전기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책임경영을 위해 2016년부터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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