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군포를 포함한 4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갑·을이 합쳐진 군포에서는 재선의 군포을 출신 이학영 의원이 군포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의 김정우 의원에게 승리했다.
세종 세종을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이영선 변호사와의 3인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253개 지역구 중 246개 지역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현재 경선이 남은 지역구는 △서울 동대문을 △광주 광산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속초·인제·고성·양양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경남 김해을 등 7개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금융안정 태스크포스 단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