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당 최고위, 비례후보 순번 의결 예정…선거인단 찬반투표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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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3-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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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비례대표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정한다.

최고위는 이날 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무순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놓고 논의를 진행한 뒤 후보 순번을 포함한 후보 명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후 명부는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시민당 공관위는 전날 무순의 비례대표 후보 34명 명단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시민사회 몫으로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도 이름을 올렸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4·15 총선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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