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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천지 교육생, 격리해제 6일 후 확진 판정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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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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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 잃은 채 발견돼 재검사 결과 확진

신천지 위장교회로 확인된 대구시 달서구 한 상가 건물의 5층 사무실 출입문 앞에 22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가 적힌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가 종전에 알리지 않은 위장교회 2곳을 확인해 폐쇄하고 교인들 확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24일 사망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신천지 교육생으로 지난달 27일 자가격리됐다.

지난 5일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6일 음성판정을 받고 12일 격리 해제됐다.

이 남성은 6일 뒤인 18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코로나19 재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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