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남동 확진자 추가...뉴욕발 비행기로 입국한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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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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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여성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인천행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운남동에 거주하는 98년생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인 동선을 살펴보면, 이 여성은 21일 오후 4시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후 오후 5시쯤 공항내 카페를 이용한 뒤 부모님 차로 귀가했다.

22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23일 오후 6시쯤 부모님 차를 이용해 운서동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 식당에서 약 1시간가량 머물렀다.

이후 24일 미각과 후각에 증상을 보여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확진 판정 이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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