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총 7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부문의 혁신창업 지원에 나선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사내벤처 육성‘과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중기부 지원사업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예비창업 단계에서부터 초기창업, 도약단계까지 기업이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난 2년간 70여개 기업을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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