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고성능·친환경 '프리마' 트럭 1호차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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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3-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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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엔진 'DX12' 탑재

  • 배기량 11.1ℓ에 최고출력 460마력

타타대우상용차는 신형 엔진 DX12를 장착한 트럭 '프리마' 1호차를 출고했다고 26일 밝혔다.

DX12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용으로 개발한 유로6 전자식 엔진이다. 배기량 11.1ℓ에 최고 출력 460마력이면서, 전자식 모델이어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없이도 유럽 차량용 배기규제(유로6)를 충족하는 고성능·친환경 제품이다. 

또 국내 최장 무상 보증조건인 5년 무제한 보증 수리가 기본 제공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DX12 엔진을 프리마 16개와 노부스 9개 등 25개 트럭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고성능·고효율은 물론 친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DX12 엔진이 장착된 타타대우상용차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객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타타대우상용차가 제시하는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프리마 트럭.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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