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지역 80대 여성 환자 1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8명으로 늘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안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6)씨가 사망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고혈압, 파킨슨 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올해 1월 28일부터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이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전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583명, 격리중인 자는 4398명, 격리해제된 사람은 50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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