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달 1일부터 1년 6개월간 ‘서현 수변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3만1877㎡ 규모의 서현저수지 일대를 생태·휴양·조경 시설을 갖춘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간 배치와 시설 입지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시는 용역 결과와 주민 설명회의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해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서현저수지는 분당신도시 건설로 농업기반시설 용도가 2015년 3월 폐지됐다.
한편 수변공원으로 조성 완료되면 저수지 주변의 자연림, 습지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에 각광 받는 휴식·여가 공간이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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