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울산 공무원·시의원, 급여 일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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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4-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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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과 시의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급여 일부를 기부한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은 급여 30%를 4개월 동안 기부할 계획이다. 시 공무원과 시의원 등 3100여명은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총 1억500만원을 기부한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적십자사와 성금 전달식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하기관과 공공기관에도 모금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울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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