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의 공포심리도 3월에 정점을 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시장 전체 수요도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예상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 경기 위축에도 테라와 진로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1분기 주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포심리 확산으로 -5% 내외 역성장이 전망된다. 하지만 하이트진로의 경우 신제품의 점유율 상승효과로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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