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웅진그룹

웅진그룹이 1일부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웅진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정현 상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는 YTN 기자 출신으로 웅진씽크빅에서 경영기획실장과 단행본본부장을 역임했다. 웅진코웨이 매각 이후 웅진씽크빅 중심으로 그룹이 개편되는 만큼, 주력 계열사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웅진북센 대표이사에는 이정훈 전무가 선임됐다. 이 전무는 회계사 출신의 재무전문가로, 웅진그룹 윤리경영실 감사,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그룹 기획조정실장 재임 시에는 코웨이 매각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그룹 관계자는 "매각 검토중인 웅진북센의 가치증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에는 이수종 상무보를, ㈜웅진IT 신사업총괄본부장에 김상웅 상무보를, ㈜웅진북센 물류사업본부장에는 이범창 상무보가 선임됐다.

◆㈜웅진
기획조정실장 김정현 상무
IT신사업총괄본부장 김상웅 상무보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 이수종 상무보

◆웅진북센
대표이사 이정훈 전무
물류사업본부장 이범창 상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