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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26번 확진환자 동선 공개···부산 거주 8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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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4-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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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이 강서구 26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발표했다.

강서구청은 “4월 7일 이후 13일 만에 26번째 확진 환자 발생 소식을 알린다”며 “이번 확진환자는 부산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라고 20일 밝혔다.

남성은 가양1동 소재 자녀의 집에 머물렀다. 19일 서울대병원에 진료 차 방문해 20일 양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구청은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 오전 중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쳤다”며 “거주지와 주변은 꼼꼼히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부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바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기준지 강서구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26명으로 완치퇴원 19명, 치료 중인 환자는 7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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