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반이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에 대해 '비관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경기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3%는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갤럽'의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비관 전망은 4%포인트 줄었지만, 23개월 연속 비관론이 낙관론을 앞섰다.
반면 '경기 낙관론'과 '비슷할 것'이란 전망은 21%로 동일했다. 경기 낙관론은 같은 기간 4%포인트 늘어났다.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비관 격차(순지수)'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자와 서울·대구·경북 지역 응답자가 경기 전망에 대해 가장 비관적이었다.
경기 전망 순지수 기준으로 자영업자는 –54, 서울과 대구·경북(TK) 지역은 –46을 각각 기록했다.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국민의 35%가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21)도 2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살림살이'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4%에 그쳤다. 48%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살림살이 전망은 생활 수준이 하층일수록 더 비관적이며 그 차이는 경기 전망에서보다 큰 편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뒤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3%(총 통화 795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였다.
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경기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3%는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갤럽'의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비관 전망은 4%포인트 줄었지만, 23개월 연속 비관론이 낙관론을 앞섰다.
반면 '경기 낙관론'과 '비슷할 것'이란 전망은 21%로 동일했다. 경기 낙관론은 같은 기간 4%포인트 늘어났다.
특히 자영업자와 서울·대구·경북 지역 응답자가 경기 전망에 대해 가장 비관적이었다.
경기 전망 순지수 기준으로 자영업자는 –54, 서울과 대구·경북(TK) 지역은 –46을 각각 기록했다.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국민의 35%가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21)도 2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살림살이'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4%에 그쳤다. 48%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살림살이 전망은 생활 수준이 하층일수록 더 비관적이며 그 차이는 경기 전망에서보다 큰 편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뒤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3%(총 통화 795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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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장에서 방송인 김영철 씨가 'KT 전통시장 활성화 온라인 라이브 쇼핑'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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