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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부산시당 ‘오거돈 성추행’ 진상조사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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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4-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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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여성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문을 주머니에 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변호사인 김미애 해운대을 당선자가, 간사는 이헌승 부산진구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원회는 조만간 세부 인선안을 마련한 뒤 오 전 시장 성추행과 관련한 규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부산시당사 앞에서는 통합당 정오규 전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오 전 시장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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