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젠바이오는 분자진단기술을 이용한 7대 암진단키트(UGB-CS-7) 개발을 완료하고 진단기술관련 5개 특허를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니젠바이오의 특허출원은 암진단을 위해 CTCs(혈액순환종양세포)를 이용, 적은 수의 혈액순환종양세포를 증폭‧검출하는 방법과 암 분석 시 머신러닝기법 적용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특허출원 발명의 명칭은 △암진단을 위한 CTCs 분석시스템 △핵산증폭 반응 모니터링시스템 △PCR(유전자증폭) 증폭장치 △머신러닝 기반 암 진단예측시스템 △머닝러신 기반 암 진단 예측장치 등 5개다. 발명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왕재 교수 외 1명이다.
또 상반기 중 암 전이와 재발을 예방하는 유전자예측진단 VIP 암 관리 전문병원인 ‘루컷 클리닉(ROOCUT Clinic)’을 개원할 예정이다.
박찬호 유니젠바이오 대표는 “개발 완료한 암진단키트로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7종을 진단할 수 있어 암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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