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출연, 축구선수 메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해외 어디에서 공연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임영웅은 "꼭 스페인에 가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며 "제가 축구를 되게 좋아하는데,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메시를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고 대답했다.
임영웅은 이어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후 해외 투어를 하면 '메시가 날 보러 오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 메시가 올 수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메시가 공연장에서 응원해 줄 수도 있겠다"는 말을 들은 임영웅은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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