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카드 승인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3월 승인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감소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2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카드승인실적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0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승인금액이 3.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감소했다.
승인 건수는 50억4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승인건수가 10.4%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율이 감소했다.
월별 승인금액을 보면 1월에 5.8%, 2월에 6.5% 증가했다가 3월에는 4.3% 감소했다.
특히 소매 관련 업종에서 카드 승인이 줄었다. 여행 자제로 인해 운수업은 전년 동기 대비 39.9% 감소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11% 감소했다.
여행 관련 서비스업 매출 부진으로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문도 36.7% 감소했다. 개학 연기로 교육서비스업 부문도 15.2% 줄었다.
박물관·식물원·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감소로 여가관련 서비스업 카드승인은 6.6% 줄었다.
도매 및 소매업은 백화점·할인점 등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출‧이동‧여행 자제, 해외관광객 감소,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참여 등으로 인해 주로 오프라인 중심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2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카드승인실적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0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승인금액이 3.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감소했다.
승인 건수는 50억4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승인건수가 10.4%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율이 감소했다.
특히 소매 관련 업종에서 카드 승인이 줄었다. 여행 자제로 인해 운수업은 전년 동기 대비 39.9% 감소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11% 감소했다.
여행 관련 서비스업 매출 부진으로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문도 36.7% 감소했다. 개학 연기로 교육서비스업 부문도 15.2% 줄었다.
박물관·식물원·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감소로 여가관련 서비스업 카드승인은 6.6% 줄었다.
도매 및 소매업은 백화점·할인점 등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출‧이동‧여행 자제, 해외관광객 감소,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참여 등으로 인해 주로 오프라인 중심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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