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영등포 국민장례식장 인수...장례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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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5-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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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장례 인프라_화성장례식장.(사진=교원라이프)]


교원라이프가 상조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아 장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민장례식장을 인수해 서울권역까지 장례 인프라를 구축했다. 교원라이프는 2018년 평택장례문화원 인수를 시작으로 장례식장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이후 화성, 아산, 김해 지역 장례식장을 추가로 매입, 운영해오고 있다.

기존 상조상품 고객을 위한 혜택을 늘려 상조서비스와의 시너지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주요 지역의 거점센터를 추가로 마련, 전국 권역으로 장례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상조서비스에 가입하는 연령대가 넓어짐에 따라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오는 2021년까지 100만 구좌를 달성할 계획이다.

사업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도 강화하고 있다. 교원라이프의 자본금은 59억 7500만원으로, 개정된 할부거래법에 따른 영업기준 자본금 15억원보다 400% 수준이다. 지급여력비율도 기존 99%에서 101%로 높여 안정성을 높였다. 고객 납입금 보호를 위해 제1금융권 2개 은행(신한은행, Sh수협은행)과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 보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상조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무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상조서비스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장례 인프라와 전문 운영 역량을 갖춘 종합 장례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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