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즐기며 '힐링'할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콘셉트룸 리뉴얼 오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코코몽 키즈카페룸[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제공]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가 프라이빗 오션뷰 카페 콘셉트의 '비치 카페룸'과 '코코몽과 함께 떠나는 바닷속 탐험가' 콘셉트로 꾸며진 ‘코코몽 키즈 카페룸’을 오픈했다. 

18일 리조트 측에 따르면, 여행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 1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원도 지역의 여행 트렌드는 '오션뷰 카페', '먹방', '바다 여행' 등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리조트 5층 바다 전망의 전 객실을 전면 리뉴얼 하고 고객 맞춤형 객실을 선보이기로 한 것. 

이번 리뉴얼 객실은 5층 전 객실 바다 전망의 20~30평형 대의 넓은 객실에 '오션뷰 카페'와 '키즈 카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

비치 카페룸은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 마린' 객실과 자연감성이 돋보이는 '내추럴 마린' 객실 2종류가 있다.

전 객실 바다 전망인 장점을 살려 모든 객실의 창문은 넓은 통창형으로 설계돼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

창가쪽에 긴 벤치형 의자를 설치해 나만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는가 하면, 소파와 텔레비전 대신 바 테이블을 설치하고 커피머신과 캡슐 4개, 와인 1병 등을 비치했다. 

코코몽 키즈 카페룸은 인기애니메이션 '코코몽'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바닷속 해저 탐험, 크루즈 여행, 우주 여행 등을 하고 있는 모습 등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코코몽과 함께 떠나는 '바닷속 탐험가'를 비롯해 '해양 크루즈 여행가', '우주 탐험가' 콘셉트로 꾸며진 객실로 거실에는 커다란 매트 블록을 쌓고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신체놀이 매트가 제공된다.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에 좋은 볼풀과 미끄럼틀도 마련됐다. 

이경민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총지배인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5월까지 진행한 빅데이터(검색량, 버즈량) 분석과 고객 조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반영한 콘셉트룸을 선보이게 됐다"며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리조트 안에서도 이색적인 경험을 하며 진정한 힐링을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콘셉트룸 오픈을 기념해 '카페 인 더 룸 패키지'와 '헬로 코코몽 패키지'를 7월 16일까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