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부터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6-01 0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항 등 경유 자동차에 대한 특별점검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미세먼지로 나빠진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항만·공항·수도권매립지에 진출입하는 차량과 공공기관 및 버스업체에서 보유중인 경유자동차 1619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시·군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차장, 차고지 등에서 시행되며, 점검결과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따라 차량 정비·점검 안내 및 개선명령을 조치할 계획이다.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사진=인천시]


시는 지난해 매연측정기와 비디오카메라 등을 활용해 도심 주요 도로 지점에서 운행차 7만8156대에 대해 운행차 배출가스 상시 점검을 실시하여 부적합차량에 대해 개선조치 한 바 있다.

조현오 대기보전과장은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평소 차량점검 및 정비를 꼼꼼히 하는 등 운행제한 배출가스 저감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