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5원 내린 달러당 122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8.2원 내린 1230.3원에 출발해 장 내내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여기에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일단 안정세를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
이외 달러화 대비 위안화 역외 환율도 하락하면서 하방 압력에 힘을 보탰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이제 글로벌 금융시장은 ‘코로나19’보다 미중 갈등에 더 주목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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