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전 직원에 인력 구조조정 관련 메일을 실수로 보내 논란을 빚었던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가 교체됐다.
1일 유니클로 관계자는 "배우진 대표가 지난달 29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공동 대표직에서 사임했다"면서 "새 대표인 정현석 롯데쇼핑 상무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 전 대표의 사임은 이사회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2004년 롯데쇼핑이 일본패스트리테일링사와 각각 지분 49%, 51%를 투자한 합작사다. 일본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패스트리테일링은 2020년 정기 인사에서 와카바야시 타카히로에서 하타세 사토시로 대표를 교체한 바 있다.
배 전 대표는 지난 4월 사내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구조조정 관련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한 바 있다.
배 전 대표는 이메일에서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했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인원 구조조정이 문제없도록 계획대로 추진 부탁한다"고 쓰는 등 인력 재배치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당시 에프알엘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개인적인 실수이며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1일 유니클로 관계자는 "배우진 대표가 지난달 29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공동 대표직에서 사임했다"면서 "새 대표인 정현석 롯데쇼핑 상무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 전 대표의 사임은 이사회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2004년 롯데쇼핑이 일본패스트리테일링사와 각각 지분 49%, 51%를 투자한 합작사다. 일본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패스트리테일링은 2020년 정기 인사에서 와카바야시 타카히로에서 하타세 사토시로 대표를 교체한 바 있다.
배 전 대표는 지난 4월 사내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구조조정 관련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한 바 있다.
배 전 대표는 이메일에서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했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인원 구조조정이 문제없도록 계획대로 추진 부탁한다"고 쓰는 등 인력 재배치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당시 에프알엘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개인적인 실수이며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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