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LS, 증권가 목표가 상향·손자회사 美 4조 수주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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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

LS가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와 그룹 전선 계열사의 대형 수주 소식에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LS는 전 거래일 대비 6만4500원(13.65%) 오른 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에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와 그룹 계열사들의 성장 기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LS의 손자회사 가온전선은 이날 미국 법인 LSCUS를 통해 미국 빅테크 기업과 5년 장기 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4조원 이상으로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수주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전선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는 버스덕트가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멕시코 법인과 가온전선 전주공장을 통한 공급 확대도 추진된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LS그룹 전선 계열사 전반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이날 LS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7% 상향한 63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S의 1분기 매출액은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76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LS전선과 LS MnM, LS ELECTRIC, LS I&D 등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 기대감이 부각됐다. 허 연구원은 “고부가 지중·해저케이블 중심의 선별 수주 물량이 올해 이후 매출로 반영되고 있다”며 “4분기부터 유럽 수출용 HVDC 해저케이블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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