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취약계층 중고생에 노트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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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06-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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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수업 지원 차원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8일 전국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6명에게 온라인 수업 등의 교육에 활용할 노트북 206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가정 학생이다. 거래소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PC 지원 필요가 확인된 다문화가정(105명), 한부모가정(55명), 다자녀가정(18명), 저소득가정(28명)에 노트북을 후원했다.

이에 앞서 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1950명이 사용할 마스크 4만장과 손세정제 1만개 등의 개인위생물품과 온라인수업용 태블릿PC 100대,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초·중·고교생 수업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됨에 따라 기존 거래소에서 장학금을 후원받고 있는 'KRX장학생' 등의 수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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