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후원,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有관중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혜경 기자
입력 2020-06-10 15: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3월 중단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 50일 이상 발생하지 않으며 관객 입장 허용

LS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인 LS V리그1가 6월 유(有)관중 경기로 재개됐다.

10일 LS에 따르면 LS V리그 1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중단된 지 석달만에 관중 직관이 허용됐다. 최근 50일 이상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 따른 영향이다.

베트남 하이퐁시는 총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락짜이 경기장에 2만 명까지 입장을 허용했으며 LS V리그 1은 하이퐁FC와 호찌민FC 간의 경기로 리그를 재개했다.

이에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7개 지역에 14개 구단이 경기를 진행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의 동남아 사업 거점 국가인 베트남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프로축구 리그를 유관중으로 재개해 세계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프로축구와 함께 LS-베트남 간 사업 및 경제 역시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처럼 회복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하노이FC와 자라이FC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S 그룹]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