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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90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902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18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사망자는 41만명에 육박했다. 지난 9일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718만8955명이고 사망자는 40만8230명이다.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인 미국은 확진자가 202만6105명이고 사망자는 11만3050명이다.
한편 국내 의료진이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초기에 선별할 수 있는 위험요인 네 가지를 밝혀냈다. 해외가 아닌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진행을 가늠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영남대학교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연구팀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이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110명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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