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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출동한 김익수 경사(좌)와 김수현 순경(우) ,[사진=구리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경찰들은 추락에 대비하기 위해 근처에 버려진 소파를 여성이 추락할 수 있는 예상 지점으로 옮겼다.
얼마후 A씨는 추락했고 출동한 김익수 경사가 몸으로 받았다. 충격으로 두 사람 모두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 옮겨둔 소파를 완충장치로 이용해 2차 충격을 줄였다.
이 과정에서 김 경사는 손가락을 다쳐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A씨와 김 경사 모두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병원으로 달려온 A씨의 가족들은 출동 경찰관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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