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재테크] AI와 시장전문가가 추천하는 포트폴리오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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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6-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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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케이봇쌤·KB전문가 비교해보니

  • AI는 해외주식···전문가는 해외채권·국내주식

로보어드바이저와 시장 전문가의 추천 상품은 어떻게 다를까. 언택트 추세에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케이봇쌤'과 'KB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비교해봤다.

같은 포트폴리오 추천을 위해 투자성향은 '위험중립형'으로, 투자기간은 24개월(적립식), 투자금액은 10만원으로 동일하게 설정했다. 위험중립형은 일정 수준의 손실위험을 감수하지만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인 케이봇쌤은 △국내채권 57.82% △해외선진주식 18.54% △이머징주식 23.64% △해외채권 및 국내주식 0%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렇게 추천한 이유로 케이봇쌤은 △선진국의 경제봉쇄 완화 움직임과 추가 정책대응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점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로 펀더멘탈의 추가 악화와 그에 따른 회복 속도 지연 가능성을 들었다.

그러면서 주식은 반등 여력이 큰 선진국 국가를 중심으로 분산투자하고, 채권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제한된 한도 내에서 해외 채권에 투자하고 단기채를 통해 위험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케이봇쌤이 추천한 상품은 국내채권은 '하나UBS 파워 e단기채 증권자투자신탁(채권)'이었으며, 해외선진주식과 이머징주식은 각각 'KB 글로벌주식 솔루션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과 'KB 올에셋 AI 솔루션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이었다.

반면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제시하는 서비스인 'KB전문가'는 같은 금액을 같은 조건으로 투자할 경우 △국내채권 55.0% △해외채권 10.0% △국내주식 35.0%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 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총 42%가량 투자한 해외선진주식과 이머징주식에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않았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를 권유하지 않은 해외채권과 국내주식에 총 45% 비중을 둬 투자하길 제안했다.

KB전문가가 추천한 상품은 △국내채권은 '흥국 멀티플레이 증권자투자신탁4호(채권) △해외채권은 'KB PIMCO 글로벌 인컴 셀렉션 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국내주식은 '하나UBS IT 코리아 증권투자신탁(제1호) 등이었다.

이같은 포트폴리오를 추천한 이유로 KB전문가는 채권은 우량채 중심의 상품을 편입하고, 주식은 대형 기술주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구성해 자산을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봇쌤과 KB전문가는 국민은행의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의 '빠른메뉴'에 기본 등록돼 있는 '자산관리' 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융상품' 내 '펀드' 란에서 '추천 포트폴리오'를 선택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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