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49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한솔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공주 계룡산온천에서 대전 5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청주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이 여성이 14일부터 19일까지 움직인 동선은 광범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계룡산온천과 세종 첫마을 1단지 하나로마트, 이마트 세종점, 디에떼 국세청점, 나성동 최고당돈가스, 첫마을 원조멸치국수, 세종경찰서 내 커피숍, 첫마을 1단지 예예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을 방문했다.
움직인 동선은 자차를 이용했고, 이 여성 접촉자인 남편과 딸은 현재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긴급 방역하고, 정확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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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세종시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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