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를 말한다. 파주시는 관광안내 챗봇을 통해 △테마별(평화안보, 힐링휴양, 문화역사), △대중교통별(문산역, 금촌역/금릉역/운정역, 2층버스), △코스별(당일, 1박2일, 테마여행) 관광지의 운영시간, 이용요금, 문의처 등 기본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 및 행사 정보, 음식·숙박·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며 관광안내 책자 신청이나 시티투어 예약 등 각종 관광 관련 신청과 예약도 가능하다.
챗봇은 파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웹, 모바일)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채팅창에 궁금한 사항을 입력하면 답변도 가능하다. 또한 앞으로 관광지 정보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챗봇 서비스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카카오톡 친구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개선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관광안내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파주를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져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