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올해로 한국에서만 4번째 열린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전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및 바이오기술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장 어려운 의료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독려하고, 획기적인 과학 및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지원한다.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이용해 협력을 추구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비전에 혁신을 추진하고 연구결과를 상업화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 KHIDI의 전문가 및 시스템 구축 지원, 서울바이오허브의 역량이 통합돼 획기적인 혁신을 발전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국얀센 측은 전했다.
특히 올해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팬더믹을 맞아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선정되는 2명의 수상자는 최대 1억5천만원 (미화 약 12만 5천달러)의 연구비,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1년간의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 기술 및 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및 코칭과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제니 정 한국얀센 대표는 “전세계 의료과학계가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이 팬더믹은 혁신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역량을 시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얀센은 지역 리더들과 협력해 기업 공동체를 지원하고, 헬스케어 분야의 뉴노멀에 가장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이 그리고 더 빠르게 혁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