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2층에 위치한 아메리칸 코너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한국 공공도서관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며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 광역 지자체를 포함하면 부산·대구·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설립됐다.
아메리칸 코너는 한미 양국간의 문화 교류와 언어교육 및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열린 대화와 혁신적 아이디어 교류, 기술 지향적 활동을 목표로 조성됐다.
코너 내에는 인권 및 미국 정책 분야의 도서와 화보집·영어 교육·유학 참고 자료가 약 300여점 비치돼 있어 누구나 미국에 관한 전문 정보 습득이 가능하며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기술 활용 부문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 아메리칸 코너 페이스북, 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링크를 통한 사전접수로 이뤄진다.
이용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월 1·3째 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언어를 매개로 평택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 중심점 및 다국적 커뮤니티 공간이 될 ‘평택 아메리칸 코너’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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