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가수 창모가 게스트로 각각 출연했다.
이날 창모는 자신이 귀차니즘이 강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DJ 김태균이 "창모의 노래를 틀어드리고 싶은데, 유명한 노래가 대부분 심의가 통과가 안되서 못 튼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에 창모는 "아 제가 수정을 해야 하는데 귀찮음이 너무 심해서 수정을 못한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정말 단순히 귀찮아서?"라고 묻자 "그렇다. 정말로 귀찮아서"라고 단호하게 말해 다시한번 출연진의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창모는 지난 9일 발매된 청하의 싱글앨범 '플레이(PLAY)' 피처링에 참여했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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